KSquare USA | 2026년 10월 17일 정리
원보도: 2026-10-17 · KIRO Newsradio / MyNorthwest
시애틀 월링퍼드의 카리브해 음식점 팸스 키친(Pam’s Kitchen)이 11월 29일 영업을 마친다. 주인 팸 제이컵은 KIRO 라디오 인터뷰에서 매출 감소와 식재료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더는 식당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가게를 지키려고 신용카드 한도를 소진했고 집도 여러 차례 재융자했다. 후원자들이 밀린 임대료를 돕기도 했지만, 매달 발생하는 운영비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제이컵은 식당을 유지하는 일이 개인의 생활과 재산까지 위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구체적인 변화는 식재료 값이었다. 코로나 이전 $35~40에 사던 닭고기 40파운드 한 상자가 이제는 $109라고 했다. 그마저도 염소·양·소고기에 비하면 싼 재료라는 설명이다. 매출 변동도 컸다. 손님이 몰린 주말에는 회복 가능성을 봤지만, 넓은 식당에서 하루 $50어치만 판 날도 있었다고 전했다.
2006년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에서 출발한 식당은 2015년 월링퍼드로 옮겼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음식을 소개해 온 제이컵은 현재 69세이며, 아들과 함께 가게를 운영해 왔다. 식당 수입은 두 사람의 생계를 함께 떠받치고 있었다.
제이컵은 잠시 쉰 뒤 케이터링으로 음식을 계속 선보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매장 폐업이 음식 일을 완전히 그만두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출처: KIRO Newsradio / MyNorthwest
KSquare USA 편집부가 원보도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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