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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거대한 삼각형을 만드는 LISA, 시험용 망원경 개발 단계로

KSquare 편집부 · 2026.10.13 · 조회 5
과학 뉴스 · 발표 2026-10-08
작성·자료 확인: 2026-10-13
NASA는 10월 8일 우주 중력파 관측 임무 LISA에 제공할 망원경의 공학 시험장치 개발 단계를 소개했다. LISA는 유럽우주국이 이끄는 사업으로, 세 우주선 사이의 거리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해 시공간의 미세한 변화를 찾는 구상이다. 현재 관측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아니라 장비 개발 소식이다.

사진을 찍는 망원경과 다른 역할

망원경이라고 하면 별 사진을 먼저 떠올리지만 LISA의 장비는 우주선 사이에서 레이저 신호를 주고받는 데 쓰인다. 거대한 삼각형의 변 길이를 극도로 정밀하게 비교하려면 빛을 보내고 받는 장치가 안정돼야 한다. 멀리 있다는 것보다 아주 작은 변화를 구별하는 일이 핵심이다.

열에 의한 변화도 오차가 된다

일상에서 금속이나 유리는 온도에 따라 크기가 조금 바뀐다. 대부분 눈에 띄지 않지만 정밀 관측에서는 그 작은 변화가 신호와 섞일 수 있다. 이번 개발에서 온도 변화에도 형태가 안정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센서의 성능만 높여서는 충분하지 않고 구조 전체가 함께 정밀해야 한다.

우주를 듣는다는 비유의 뜻

중력파를 우주의 소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공기 중 소리를 우주에서 마이크로 녹음하는 것은 아니다. 빛으로 보기 어려운 현상을 다른 방식으로 측정한다는 비유다. 개발 단계의 성과, 발사 계획, 실제 과학 결과는 구분해 읽어야 한다. 이런 구분을 알면 수십 년짜리 우주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과장 없이 이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https://science.nasa.gov/missions/lisa/nasa-advances-lisa-mission-contributions-with-new-test-telescope/
KSquare 독립 작성. 지역 공지의 일정과 관측·연구의 발표일은 본문에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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