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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는 왜 공식 숫자보다 더 비싸게 느껴질까

김소장 · 2026.09.21 · 조회 21
8월 미국의 가정용 식료품 물가는 한 달 기준으로 변동이 없었고 1년 기준 2.2% 상승했다. 그런데 많은 소비자는 “내가 사는 것은 2%가 아니라 훨씬 더 올랐다”고 느낀다. 통계가 거짓이라서가 아니라 평균과 개인 장바구니가 다르기 때문이다.
■ 평균 물가와 내 물가는 다르다
CPI는 수많은 품목을 묶은 평균이다. 실제 가정은 쌀, 고기, 채소, 커피처럼 자주 사는 품목이 서로 다르다. 자신이 자주 사는 품목이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면 체감물가가 더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 8월에 특히 움직인 품목
달걀은 한 달 새 2.9% 올랐고 무알코올 음료는 1년 새 3.7%, 과일과 채소는 3.2%, 시리얼과 제빵류는 2.6% 상승했다. 반면 유제품은 1년 기준 0.3% 내렸다. “식료품 전체 2.2%” 안에서도 품목별 방향이 크게 달랐다.
■ 작은 포장과 할인 착시도 확인해야 한다
가격이 같아 보여도 용량이 줄면 단위가격은 오른 것이다. 세일 표지보다 온스당·파운드당 가격을 보고, 대용량이 정말 다 소비되는지 따져야 한다. 버리는 양까지 포함하면 무조건 큰 포장이 싼 것은 아니다.
■ 한 달만 영수증을 모아보자
절약의 출발은 기억이 아니라 기록이다. 식료품, 외식, 음료, 배달을 따로 나누어 한 달 합계를 보면 어디서 새는지 드러난다. 자주 사는 10개 품목의 가격만 기록해도 내 가정의 체감물가표를 만들 수 있다.
공식 확인: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Consumer Price Index Summary — August 2026
https://www.bls.gov/news.release/cpi.nr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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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확인: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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