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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3.4%보다 더 아픈 숫자…미국 휘발유값 1년 새 27.4% 뛰었다

김소장 · 2026.09.21 · 조회 25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4%, 1년 전보다 3.4% 올랐다. 숫자만 보면 폭등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운전이 생활인 워싱턴 주민이 느끼는 부담은 훨씬 크다. 휘발유 가격지수가 한 달 새 3.9%, 1년 새 27.4% 올랐기 때문이다.
■ 전체 물가 상승의 3분의 1 이상이 휘발유
노동통계국은 8월 전체 월간 물가 상승분의 3분의 1 이상을 휘발유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체는 한 달 새 2.1%, 1년 새 16.3% 상승했다. 출퇴근 거리가 길거나 배달·출장 영업을 하는 가정과 소상공인에게 평균 CPI보다 체감 충격이 큰 이유다.
■ 식료품은 잠잠했지만 외식비는 계속 올랐다
가정용 식료품은 8월 한 달 변동이 없었지만 1년 기준으로는 2.2% 올랐다. 외식비는 한 달 0.3%, 1년 3.4% 상승했다. 집에서 먹는 비용과 밖에서 먹는 비용의 차이가 계속 벌어지는 셈이다.
■ 렌트와 주거비도 아직 내려오지 않았다
주거비는 8월 0.3%, 1년 3.0% 올랐다. 자동차 보험은 한 달 기준 0.8% 내렸지만 한 달 하락만으로 장기 부담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 가계가 당장 할 수 있는 대응
휘발유가 급등기에는 주유소 가격 차이가 커진다. 단골 주유소만 고집하기보다 이동 동선 안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여러 볼일을 한 번에 묶는 것이 낫다. 외식은 횟수만 줄이기보다 음료·배달비·팁까지 포함한 총액을 비교해야 실제 절약이 된다.
공식 확인: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Consumer Price Index Summary — August 2026
https://www.bls.gov/news.release/cpi.nr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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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확인: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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