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를 보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찾아내려는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들의 중심에 있는 물질 가운데 하나가 혈액 속 p-tau217입니다.
NIH가 소개한 연구에서는 603명의 고령자를 장기간 관찰한 자료를 이용해 p-tau217 변화와 알츠하이머 증상 발생 시점을 연결하는 이른바 '알츠하이머 시계'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연구 모델의 증상 발생 연령 오차 중앙값은 약 3~4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건강한 사람에게 '몇 살에 치매가 온다'고 알려주는 검사는 아닙니다. NIH는 이 모델이 개인 진료에 사용할 만큼 정확하지 않으며, 인지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p-tau217 검사를 권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9월에 발표된 별도의 연구들도 p-tau217가 알츠하이머 관련 뇌 변화를 추적하는 유력한 혈액 바이오마커임을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복잡한 PET나 뇌척수액 검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혈액으로 위험을 평가하는 시대가 얼마나 가까워질지가 관심사입니다.
출처: NIH / 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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